의정부시는 18일부터 신곡동 소재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을지대학교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시민교통편의를 위해 56번 버스의 신규 운행을 개시했다.

의정부시는 18일부터 신곡동 소재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을지대학교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시민교통편의를 위해 56번 버스의 신규 운행을 개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18일부터 신곡동 소재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을지대학교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시민교통편의를 위해 56번 버스의 신규 운행을 개시했다. (사진=의정부시)

56번 버스는 15분~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첫차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아침 5시에 출발, 막차는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밤 11시 40분에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 e편한세상신곡포레스타뷰 ~ 의정부역 ~ 회룡역 ~ 도봉산역이며, 이용요금은 기존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한편 의정부시는 잠실역 방면 대중교통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3월 19일 운행 개시한 G6000번 광역버스(신동초 ~ 잠실역) 노선도 18일부터 정차 정류소를 8개소에서 10개로 확대해 신규 공동주택단지와 민락지구 광역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토록해 시민들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의정부시는 최근 입주하는 신규 공동주택단지는 기존 버스 노선이 없던 곳으로 버스 노선 확보가 쉽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교통망을 확충하고 향후에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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