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인영(민주당·이천2)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과 성수석(민주당·이천1) 의원은 이천시 호우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왼쪽부터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왼쪽부터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이미 지난 8월 초 경기도 차원의 긴급 수해복구를 위한 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해 이천시로 교부한 바 있어, 이번 피해로 인한 지원금 확보액은 총 5억원이다.

이천 산양 저수지의 불어난 물 때문에 둑이 터져 주변 주택과 과수원이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천시의 피해액은 약 1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심각하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은 이러한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쓰이며, 집행 잔액은 운용 지침에 따라 해당 재난의 항구복구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인영 도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열망이 높은 생활안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수석 경기도의원은 “지역의 호우피해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피해 복구가 완벽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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