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출연 “코로나19로 수해복구 뒷전으로 밀릴까 우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민주당·의정부4) 의원은 18일 YTN 뉴스(FM94.5) 출연해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수해복구가 자칫 뒷전으로 밀릴 수 있음을 지적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과 노력을 호소했다.

김원기 경기도의원은 18일 YTN 뉴스에 출연하여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수해복구가 자칫 뒷전으로 밀릴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원기 경기도의원은 18일 YTN 뉴스에 출연하여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수해복구가 자칫 뒷전으로 밀릴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큰 집중호우가 발생했는데, 특히 연천군의 경우에는 12일 오전까지 누적강수량 990mm를 보이는 등 이번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내린 경기도 평균 강수량인 651.8mm에 비해 많은 비가 내렸다.

이러한 큰 비로 인해, 경기도는 사망9명, 부상5명, 이재민 216명, 일시대피자 40명이 발생하는 등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와 함께, 도로와 하천제방 등의 공공시설, 비닐하우스등 사유시설 등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김원기 도의원은 경기도의 자료를 인용하며, “8월 15일 기준, 누적 자원봉사자 1만1630명이 투입된 결과, 피해도로  74곳, 산사태 지역 187곳, 저수지 13곳 등이 모두 응급복구 되었고, 비닐하우스 8638동도 모두 응급복구가 이루어져 재해의 상흔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재확산 되고 있어 아직 남은 재해복구가 늦어질까 걱정"이라며 “안전한 방역활동을 통해 도내 수해복구가 일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범도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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