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후 성어로 성장..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김포시는 14일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서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한강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 확보 등을 위해 어린 황복 40만4000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

김포시는 14일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서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한강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 확보 등을 위해 어린 황복 40만4000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 황복 치어는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14일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서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한강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 확보 등을 위해 어린 황복 40만4000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 황복 치어는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포시)

황복은 바다에서 자라다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어류로 산란기에만 잡히며 맛이 좋아 고급 어종에 속한다. 

산란기는 4월 말에서 6월 말이고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4월 말에서 6월 말에 주로 잡힌다. 

알에서 깨어난 어린 황복은 바다로 내려가 자라며 바닥에 붙어사는 동물이나 어린 물고기, 물고기 알 등을 먹는다.

이번 황복 방류로 수산자원 증강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방류된 황복 치어는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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