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2623억 증가 1조9094억

평택시는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2576억원이 증가한 2조4068억원의 규모로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평택시는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2576억원이 증가한 2조4068억원의 규모로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2576억원이 증가한 2조4068억원의 규모로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평택시)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2623억원(15.9%)이 증가한 1조909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7억원(△0.9%)을 감액한 4974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예산은 감액하고, 연내 추진이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19 지원예산에 적극 지원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중소기업 성장지원(10억원) 등 코로나19 지원사업에 2007억원, 소규모 수소생산시설 구축(20억원) 등 용도지정 필수사업 190억원을 편성했고, 이외에도 청북레포츠공원 조성(20억원), 모산근린공원 조성(10억원), 은실근린공원 조성(16억원), 통복지하차도 개설(23억원), 기타 도로개설 및 정비(91억원), 중부권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1억원), 미동소하천 정비(14억원), 승두소하천 정비(10억원), 지산초록도서관 리모델링(1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5억원)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27일부터 개최하는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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