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누적 강수량 682.1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축산차량 이동 및 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원 전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누적 강수량 682.1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축산차량 이동 및 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원 전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누적 강수량 682.1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축산차량 이동 및 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원 전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이번 방역에서는 방제차량, 축협공동방제단, 군 제독차량 등 소독차량 4대를 총동원, 관내 축산농가 및 3번 국도, 상패천 등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매개체(쥐, 파리, 모기 등) 차단을 위한 구서·구충제를 지원했다.

또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단체 카카오톡, 문자 등을 활용해 장마철 차단방역에 대해 홍보하고, 농가 주변 생석회 재도포를 지도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 방역관계자는 “지난해 9월16일 국내 최초 발생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더욱더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상황종료까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도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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