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권재빈·정일권씨
웹툰 제작부터 방범순찰활동까지

경인지방병무청은 지역내 용인동부경찰서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본인들의 전공 및 재능을 살려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지역내 용인동부경찰서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본인들의 전공 및 재능을 살려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경인지방병무청)
경인지방병무청은 지역내 용인동부경찰서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본인들의 전공 및 재능을 살려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경인지방병무청)

그 주인공들은 지난해 1월부터 용인동부경찰서에 배치돼 복무 중인 권재빈, 정일권 사회복무요원이다.

권재빈 사회복무요원은 교통안전계에서 교통안전활동 복무를 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웹툰을 제작했다.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배달 사고 관련 경각심을 주는 이 웹툰은 교통안전 홍보 웹툰으로 인정받아 용인시 아파트연합회 인터넷 신문에 게재되기도 했다.  

동백지구대에서 복무 중인 정일권 사회복무요원은 방범지원 업무를 맡아 경찰관과 방범순찰활동을 하고 매일 아동안전지킴이로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 체크, 건강 이상 유무 확인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중국어 전공을 살려 중국인들의 민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경찰관 대상 기초 중국어 회화반도 진행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안전·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두 사회복무요원에게 시민들이 많은 사랑과 격려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칭찬했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본인에게 주어진 임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적극 격려하고 전파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