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의 고통’ 아토피 피부염도 한방치료 가능하다
상태바
‘가려움의 고통’ 아토피 피부염도 한방치료 가능하다
  • 일간경기
  • 승인 2020.08.12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상희 수원백제한의원 원장
류상희 수원백제한의원 원장

여름철은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와 더위, 물놀이 등으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계절로 다른 피부 질환에서도 아토피 질환에 주의를 해야 한다.

아기나 유소아 연령대의 아이들의 피부는 더욱 민감하다 보니 더운 여름철에 특별한 관리가 더욱더 필요하다.

이번에는 아토피치료법에 대해 말씀드릴까 한다.

습진의 일종인 아토피피부염은 재발이 잦은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질환은 전신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에 많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목·눈·입술아토피 등 부분 아토피습진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가려움증은 아토피 환자들이 견디기 힘들어하는 증상 중 하나로 무의식중에도 계속해서 피부를 긁게 되는데, 이로 인해 진물이 나고 상처 있는 부분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심지어는 검게 착색되는 색소침착까지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괴롭지만 외적 손상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괴로운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임상 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병 원인이 어느 한 가지로만 설명될 수는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펫, 침대, 소파의 사용 증가,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알레르겐)의 증가 등이 있다.

또한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된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점은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원인을 찾아 치료해서 한의학적 치료법은 아토피의 근본원인을 밝혀 근본치료를 하는 것으로,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근본치료와 환자의 체질을 살핀다는 점에서 가장 큰 강점이 있습니다.

이토피의 근본원인인 기전과 병기를 환자의 체질에 따라서 진단 및 분석한 뒤, 그에 맞는 치료로 근육의 긴장을 강화하고 건강한 피부로 복원해야 한다.

아토피치료에 쓰이는 한약은 내부 장기에 양기를 보강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을 보인다. 또한 피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아토피를 치료하는 동시에 태선화도 막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흔히 피가 탁하면 어혈이 생기고, 이 어혈이 모든 난치병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다.

아토피도 어혈과 무관하지 않으며  또한 간 기능 저하로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한약은 탁한 혈을 제거해주면서 간 기능까지 강화시켜주어 아토피가 빠르게 치료될 수 있도록 한다.

약침요법은 아토피치료에 좋은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사를 통해 신체에 주입하는 방식의 치료법으로  한약요법의 효과를 도울 뿐 아니라 아토피의 통증이 경감되는 효과도 가져다 준다.

침·뜸·부항을 이용한 치료는 신체 내의 불필요한 기운을 없애주고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몸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