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인천시 중등학교 교사를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홈페이지에 사전 예고했다.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가 포함된 이번 선발 인원은 장애구분 선발과 지역구분 선발을 포함해 27과목에 총 198명이다.

올해는 도서·벽지의 안정적 교사 수급을 위해 지역 구분해 모집한다.

이 같은 지역구분 모집은 인천이 최초 시행되는 것이다.

국어, 수학, 역사, 지구과학, 체육, 영어, 전문상담, 보건 총 8과목은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전형에 합격해 임용된 신규교사는 지정된 지역에서 8년을 근무하게 된다.

사전예고 내용은 추후 본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오는 10월 8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확정 공고 예정인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1차 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1월 21일에 실시된다.

2020학년도에 이어 사립학교 위탁시험도 시행된다.

2021학년도 위탁시험은 제1차 과목을 사립 법인이 교육학과 전공 또는 전공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일부 법인에서는 2차 시험 위탁도 시행할 예정이다.

사립학교의 위탁시험에서 공·사립 동시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사립학교 위탁 시험교와 선발과목, 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본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