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수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하여 관내 전 양돈농가에 음수소독제를 공급한다.

여주시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수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하여 관내 전 양돈농가에 음수소독제를 공급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수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하여 관내 전 양돈농가에 음수소독제를 공급한다. (사진=여주시)

지역 대부분 양돈농가에서는 지하수를 돼지용 음수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그로 인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등으로 ASF 바이러스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음수소독제를 공급함으로써 선제적으로 ASF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 및 생석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SMS·단톡방을 통하여 농가들에 장마철 방역수칙 및 모돈 방역관리수칙 집중 홍보를 하여 ASF 경각심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여주시의 사전조치와 양돈농가들의 공동노력의 결과, 여주시에서는 아직까지 ASF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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