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11일 오전 10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행 중단하였던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를 기념하는 ‘첫 손님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1일 오전 10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행 중단하였던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를 기념하는 ‘첫 손님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11일 오전 10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행 중단하였던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를 기념하는 ‘첫 손님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이날 행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첫 번째 출발역인 월미바다역에서 진행됐으며 공사 영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사전에 준비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운행재개 첫 손님의 행운은 여름 휴가를 맞아 월미바다열차를 방문한 두 팀의 가족 방문객에게 돌아갔다.

‘첫 손님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5개월 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부터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터넷 예약제로 30분 단위, 최대 17명까지 승차할 수 있도록 탑승정원을 축소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체온측정, 손소독제 준비, 역사 및 차량 소독 등의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사에서는 월미바다열차 운행재개에 맞춰 VR체험존, 옥상 전망대, 월미도 역사와 근대화 소개, 인천항 갑문과 등대를 소재로 한 해양문화 안내 등의 테마역사를 조성하여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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