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 10일부터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도 및 도로변 제초작업 봉사활동에 학생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 10일부터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도 및 도로변 제초작업 봉사활동에 학생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한 학생이 가로수 주변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영통구)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 10일부터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도 및 도로변 제초작업 봉사활동에 학생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한 학생이 가로수 주변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여름철 장마로 인해 인도의 블록 사이나 가로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봉사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봉사활동 기회가 크게 줄어든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원시 거주 학생뿐만 아니라 시흥, 안산 등 인근 경기도 지역에서도 신청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며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망포1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동시작 전 봉사자 전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의심증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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