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인천 서구)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선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227개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지난 2년간(2017~2018년)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을 평가했다. 

녹청자박물관은 각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2017년 인증제도 도입 이후 2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시 공립박물관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김창수 관장은 “이같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박물관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립박물관의 설립목적에 따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보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운영 성과 내실화와 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됐으며, 격년 시행을 원칙으로 서면조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