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연천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유치 의지 표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연천군의회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연천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연천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연천군의회)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북부·접경지역·자연보전권역 등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 및 각종 주민 요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도 공공기관 주사무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의회는 연천군이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아온 곳으로, 접경지역에 위치해 국가안보로 70여 년간 희생되어 왔으며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현 상황에서 민선7기 경기도가 강조하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20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 2관왕을 달성한 필(必)환경도시 연천군이야말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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