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적십자 후원회가 11일 군청을 방문해 수재의연품을 기탁했다.

가평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적십자 후원회가 11일 군청을 방문해 수재의연품을 기탁했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적십자 후원회가 11일 군청을 방문해 수재의연품을 기탁했다. (사진=가평군)

 

이날 은평구 적십자 후원회 김정욱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은 시가 2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김성기 군수에게 전달해 수재민과 고통을 반분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우리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커다란 힘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빠른 시일내에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10일 오전 9시 기준 관내 주택피해로 111건에 이재민도 26세대 58명이 발생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10일 현재 가평군의 시설피해 상황 설명에서 "산사태 100곳과 도로토사유실 36개소, 주택피해 111개소, 제방붕괴 1개소, 농업피해 49곳, 기타 448건 등 총 745건"의 폭우피해를 은평구 적십자후원회원들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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