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7월24일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라는 지역자율형 사업으로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의정부시는 24일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라는 지역자율형 사업으로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24일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라는 지역자율형 사업으로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의정부시)

문화관광체육부가 2020년 11월까지 제출된 조성계획을 검토해 승인하면 2021년 11월까지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하반기에 문화도시로 지정하게 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의정부시가 신청한 지역자율형 문화도시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사업은 일상평화(시민소통 활성화 및 예술창작 활성화), 포용연대(문화다양성 확산 및 네트워크/연대 활성화), 역사기억(도시정체성 정립 및 지역특화문화 육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군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평화로운 일상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원주민과  이주민 등 다양한 주체를 포용하고 경기북부 6개 도시와 연대해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고 미군반환 공여지를 중심으로 휴먼웨어/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문화 10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8개 분야, 27개 사업, 총 250억원 규모로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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