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종이책과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동영상·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책’을 비치했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종이책과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 동영상,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책’을 비치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종이책과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 동영상,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책’을 비치했다. (사진=동두천시)

 

‘더책’은 종이책에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를 인식해 해당 도서의 내용을 스트리밍 또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TTS(문자-음성 자동 변환) 기술을 이용해 음성으로 들려주고, 나아가 전자책까지 함께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비치도서로 '장수탕 선녀님' '지각대장 샘' 등 스테디셀러 그림책' '물개 할망'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등 신간 그림책 '달려라 아비' '페인트' 등의 소설 및 에세이까지 11권을 선정해, 2층 꿈나무자료실에 비치했으며, 해당 도서들은 대출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권장되는 시대인 만큼, 혼자 읽고, 듣는 흥미로운 방식의 독서를 제안해보고자 ‘더책’을 비치했다”며 “현재는 시범운영으로 11권만 비치했으나, 호응이 좋을 경우에는 ‘더책’ 도서를 추가적으로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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