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4일까지 3회에 걸쳐 '가평군 진로 길 잡(JOB)이 직업진로 캠프'를 진행한다.

가평군은 오는 14일까지 3회에 걸쳐 가평고, 설악고, 조종고, 청평고 등 관내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평군 진로 길 잡(JOB)이 직업진로 캠프'를 진행한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오는 14일까지 3회에 걸쳐 가평고, 설악고, 조종고, 청평고 등 관내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평군 진로 길 잡(JOB)이 직업진로 캠프'를 진행한다. (사진=가평군)

이번 캠프는 가평고, 설악고, 조종고, 청평고 등 관내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략적인 진로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고교예비 사회 초년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직업선택과 진로목표 설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내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제구조에 대한 정보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과 일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탐색 및 명확한 목표설정, 인성교육, 직장예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특성을 인식하고 자존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켜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 부재를 막고 ‘청년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지원 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반영·개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실직자 및 취약계층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직업상담, 동행면접,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직업진로 캠프는 일반고 및 특성화고의 교육목표에 맞도록 취업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계획 된 맞춤형 교육”이라며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 설계하는데 기반이 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전공학과 체험기회를 잘 활용해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