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집 수돗물에서 장구벌레 유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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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집 수돗물에서 장구벌레 유충 발견
  • 이형실 기자
  • 승인 2020.08.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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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동 딸기원 마을의 한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 마을의 한 가정집 수돗물에서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발견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장구벌레 이미지. (사진=일간경기DB)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 마을의 한 가정집 수돗물에서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발견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장구벌레 이미지. (사진=일간경기DB)

주민 P 씨는 "7월31일 오전 7시30분께 씽크대 수도를 틀자 시커먼 물이 쏟아져 나와 다른 그릇을 이용해 수돗물을 받았는데 그 속에서 유충 10여 마리가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P 씨는 이 유충을 프라스틱통에 담아 구리시청 당직실에 전달했고 시는 이를 인천의 전문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그후 지난 2일 오전9시30분께 발견된 유충을 분석한 결과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라는 판명의 공문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정밀분석을 의뢰한 결과 장구벌레로 분석됐다"며 "수돗물의 역학상 차아염소산수 내에서는 모기 유충의 부화나 생존이 어렵다"며 "수돗물이 아닌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모기유충이다"라고 답변했다.

유충이 발견된 교문동 딸기원 마을의 수돗물은 공급 체계상 광역 4단계에 해당하는 수자원공사 수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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