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11대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 전원이 기호 2번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3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11대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 전원이 기호 2번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기호 2번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11대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 전원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모인 25명의 의원들은 “염태영 후보의 지방자치·분권을 공감하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두 번의 전당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두 분이 최고위원에 나섰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30년간 한결 같이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 달려온 염 후보의 이번 출마는 절대로 외롭지 않을 것이다. 전국 민주당 소속 151명의 기초단체장과 652명의 광역의회의원, 1638명의 기초의회의원 등 2441명의 지방자치분권 전도사들이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확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시정에 집중하지 못할 것도 걱정하신다. 그러나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멀지 않고 최고위원 회의는 일주일에 두 번 열리기 때문에 시정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더불어 민선 7기 2년 남은 동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우리 의원 25명 전원이 시장이라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시정에 한 치도 흔들림 없이 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염 후보는 민주당 소속 광주·부산·울산·강원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지지 선언에 이어 지난달 28일 충남지역 시장·군수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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