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현장 살펴
차양시설 2m이상 이격 설치

 

강화군은 29일 제29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동막해수욕장 안전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막해수욕장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29일 제29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동막해수욕장 안전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막해수욕장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7월29일 제29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동막해수욕장 안전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막해수욕장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방역 핵심수칙과 피서지에서의 생활 속 개인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동막해수욕장 일대 시설을 안전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동막·민머루해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방역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차양시설은 2m 이상 이격 설치하고 이용객에 대해서는 발열을 확인해 이상이 없는 경우 명부작성 후 손목밴드를 배부하는 등 피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해변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구조요원과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는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의 피로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피서지에서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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