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2명에 장학금 8천300만원 전달
고문에 임용담 전 교육장·자문위원장에 김대영 전 도의원 위촉

안산시민회는 29일 오후 6시 단원구 소재 시민회 사무실 2층에서 이사회 및 임원총회를 개최했다.

안산시민회는 29일 오후 6시 단원구 소재 시민회 사무실 2층에서 이사회 및 임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민회)
안산시민회는 29일 오후 6시 단원구 소재 시민회 사무실 2층에서 이사회 및 임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민회)

 

이날 임원총회는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한 후 회의를 진행했으며 전 안산시교육지원청 임용담 교육장을 고문으로 김대영 전 경기도의원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박상훈 전 국회의장 공관장과 유화 전 안산시의원을 부회장에 전 세종데이터연구소 국장 김영하씨를 농식품정책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안산시민회는 29일 오후 6시 단원구 소재 시민회 사무실 2층에서 장학금 전수식을 가졌다. (사진=안산시민회)
안산시민회는 29일 오후 6시 단원구 소재 시민회 사무실 2층에서 장학금 전수식을 가졌다. (사진=안산시민회)

 

이어 경기도민회에서 마련한 2020년도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전수식을 갖고 배하영 학생 외 21명의 학생들에게 8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병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사람이 돼, 어렵고 힘든 후배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역할을 다 할 것"을 주문하고 더욱더 노력해서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장학금을 전달 받은 A학생은 "지금 코로나19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힘든 상황인데 이런 중대차한 시기에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나오면 제가 받은 것 보다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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