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평균 청렴도 모두 9.89점
"투명하고 공정한 인천교육실현에 최선 다할 터"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위직의 청렴도가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의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평균 청렴도는 각각 전년보다 0.08점과 0.1점 향상된 9.89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의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평균 청렴도는 각각 전년보다 0.08점과 0.1점 향상된 9.89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청 소속 고위공직자 829명에 대한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직위별로는 4급 이상 59명 및 학교장 527명 등 고위직 586명과 고교 교감 및 행정실장 243명이다.

청렴도 평가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의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방법은 평가 대상의 상급자 또는 직장 동료들이 익명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고위공직자뿐 아니라 중간관리자인 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에 대한 평가도 시범 실시했다.

평가 결과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평균 청렴도는 각각 전년보다 0.08점과 0.1점 향상된 9.89점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평균 청렴도는 각각 9.87점과 9.88점을 기록했다.

고위공직자와 중간관리자 모두 10점 만점에 가까운 최고 수준의 청렴 등급 1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천교육 가족의 청렴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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