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 축구장, 배드민턴장에 이어 부평국민체육센터 등 순차적 개관

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공단)은 다중이용시설 중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신트리공원·건강공원·원적산공원 내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 운영 재개에 돌입한다.

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방안'에 따라 24일 테니스장 3개소를 개장한데 이어 8월3일 신트리공원·백운공원 축구장 2개소와 일신배드민턴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부평다목적실내체육관. (사진=부평시설관리공단)
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방안'에 따라 24일 테니스장 3개소를 개장한데 이어 8월3일 신트리공원·백운공원 축구장 2개소와 일신배드민턴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부평다목적실내체육관. (사진=부평시설관리공단)

공단은 인천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방안'에 따라 24일 테니스장 3개소를 개장한데 이어 8월3일 신트리공원·백운공원 축구장 2개소와 일신배드민턴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국민체육센터와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의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3일 오전 9시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정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수용 인원의 50% 이내로 축소해서 운영하므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과거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이용 시간대를 구분하고, 운영시간 사이 휴식 시간(60분)에는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공단은 공공체육시설 휴관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차질없는 재개관을 위해 방역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노후 시설개보수, 환경정비 및 청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현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절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므로 완전 종식까지 정부의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이용자의 안전을 가장 우선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자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인증과 발열 측정 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자․임산부․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고열 발생자는 이용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혹시라도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절차에 따라 즉시 시설을 폐쇄하고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 등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 현황, 재개관에 따른 자세한 이용 방법 등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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