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주민 소통·공감행정 추진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 주요분야에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 소통·공감행정을 추진한다.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 주요분야에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 소통·공감행정을 추진한다. (사진=양주시)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 주요분야에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 소통·공감행정을 추진한다. (사진=양주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주민 대면 기회가 줄어들면서 주민 불편사항, 개선사항, 동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대해 동장이 직접 주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전화 한 통화면 현장으로 달려가는 ‘우리동네 런닝맨!’ △일상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동장과 함께하는 열린 통통통’ △디지털 소통창구 ‘회천2동 카카오톡 공식채널 운영 및 언택트 맞춤형 민원상담’ △동정소식 전방위 홍보 ‘우리동네 카드뉴스’ 등이다.

우선 ‘우리동네 런닝맨’은 각 마을별로 지정된 담당공무원이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행복마을담당관제도로 각종 민원사항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소통행정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걷지 말고 뛰어라’라는 부제하에 전화 한 통이면 즉시 현장에 나가 각종 민원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이 해결 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며 처리사항을 수시로 민원인에게 전달하는 등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천2동, 동장과 함께하는 열린 통통통’은 시민의 다양한 민원과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동장과 직접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행정시스템이다.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 선정된 주민들은 비말가림막이 설치된 별도 공간에서 생활불편사항, 지역현안사항, 동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등 다양한 주제로 동장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민원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 회차별 15명 이내의 주민을 선정해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디지털 소통창구의 중요성이 한 층 높아짐에 따라 동정 홍보와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등 기존 SNS를 활용한 ‘회천2동 카카오톡 공식채널’을 개설한다. 채널가입(친구추가)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정 소식과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메시지로 전달한다.

채널가입(친구추가) 한 주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되는 시책과 생활에 필요한 혜택, 관광지·축제·행사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메시지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주민들이 평일 근무시간 내 카카오톡 공식채널을 통해 민원상담을 요청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실시간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쉽게 이용하는 스마트폰을 통한 적극적인 시정·동정 홍보를 위해 이미지와 텍스트가 결합된 ‘우리동네 카드뉴스’를 발행한다.

텍스트 형태로 발행하는 기존 동정소식지를 주요 이슈 전달과 파급력 확산에 효과적인 ‘카드뉴스’ 형식으로 개선, 회천2동 카카오톡 공식채널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비대면(언택트)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될 키워드이자 새로운 시대적 흐름”이라며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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