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자산관리 설계, 노후대비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3일, 근로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Ⅱ ·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계양지역자활센터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 23일, 근로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Ⅱ ·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계양지역자활센터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지난 23일, 근로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Ⅱ ·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계양지역자활센터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본인이 매월 저축한 금액(10만원)에 정부와 지자체가 100% 매칭해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며,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가입하여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내일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희망키움Ⅱ ·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가입기간인 3년 동안 집합 및 동영상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및 설계, 노후대비, 자기개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했으나, 온라인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온라인 취약계층 및 노약자의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자립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 통장가입자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번 교육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역할과 지원사항 안내와 저축과 지출관리로 평생자산 신용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민금융복지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정보가 취약한 통장가입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교육실시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 최소한의 인원으로 안전한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통장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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