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레저보트 인근 선착장으로 예인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시동이 꺼져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시동이 꺼져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인천해경)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시동이 꺼져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A 호는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갑자기 엔진 시동이 꺼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천해경)

7월2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6분께 지역 내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 호(승선원 4명)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 호는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갑자기 엔진 시동이 꺼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로드앱을 통해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P-100정을 출동시켜 먼저 승선원들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레저보트를 안전하게 인근 자월도 선착장으로 예인 입항 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레저객은 바다에 나가기 전 레저보트의 기관 상태 등 안전 점검이 필수”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레저활동자 증가에 따라 긴급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