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탑승인원 대폭축소 등 예방수칙 준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25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월미바다열차가 8월11일부터 다시 달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25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월미바다열차가 8월11일부터 다시 달린다. 8월3일 오전 9시부터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25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월미바다열차가 8월11일부터 다시 달린다. 8월3일 오전 9시부터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이용시민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인원을 46명에서 17명으로 대폭 축소하고 전자출입명부 도입, 열화상 감시 카메라 설치 및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마스크 미착용 또는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은 월미바다열차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승차권 구입은 인터넷 예매가 필수로 판매수량은 30분당 25명으로 운영된다. 8월3일 오전 9시부터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용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ㅛ 열차 내에서는 사람간 거리두기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열이 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월미바다열차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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