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기본계획 현장 답사

의정부시는 전국 최고의 공원 및 녹지의 중장기적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1인당 법적 공원 면적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체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희망도시 의정부로 발전하는 공원녹지 확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7월 21일 송산동, 장암동 일원을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의정부시는 지속가능한 녹색희망도시 의정부로 발전하는 공원녹지 확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7월 21일 송산동, 장암동 일원을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속가능한 녹색희망도시 의정부로 발전하는 공원녹지 확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7월 21일 송산동, 장암동 일원을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2020년 현재를 기준으로 총194개소(277만1927㎡)의 공원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돼 있으며, 도시공원 107개소(224만7960㎡)가 조성되고, 88개소(52만3967㎡)가 미조성된 상태이다. ·2020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기준 시점인 2009년 이후, 29개소(1,614,317.4㎡)의 공원을 조성했으나,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원 녹지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며, 보다 선진화된 다양한 공원녹지 서비스 제공을 요구하는 민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현재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의정부시 공원 면적은 법적 기준인 6제곱미터를 상향하고 있으나, 한정된 도시 면적에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어, 의정부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발전을 위한 공원녹지 공간 확충 계획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마음껏 공원녹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도시공원을 계획해 시민 누구나 품질 높은 공원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지난 3월 진행한 주민의식조사를 완료하고, 시의 자연·인문·역사·문화·환경 등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대한 꾸준한 현장조사 등을 추진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덕현 환경사업소장은 “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에 정말로 중요한 법정 계획이며, 그동안의 의정부시 공원녹지 공간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및 발전방안을 세심하게 검토해 도출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오는 7월 30일 진행할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공청회 이후,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보다 발전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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