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 개최

인천 중구는 올해 제7회를 맞는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중구는 올해 제7회를 맞는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중구는 올해 제7회를 맞는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인천시 중구 지역 건축물(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을 그려봄으로써 중구의 다양한 건축자산과 역사문화에 관심을 갖고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널리 알려 중구의 경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구는 그동안 현장참여로 진행했던 그리기 대회를 올해는코로나19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우편접수 등으로 작품을 제출받는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 인천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 2020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온라인 및 우편제출 등의 방법으로 변경되며, 참가대상을 인천만이 아닌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그리기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고, 우편, 택배, 방문제출 등의 방법 중 선택하여 오는 9월10일까지 ‘2020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03-1 인천건축사회관)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시상은 9월 중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부로 나누어 대상 3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9팀 등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수상작은 인천아트플랫폼에 전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작품접수 방식이 변경됐고, 참가대상도 확대됐으니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이를 잘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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