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 국내특허 등록
"글로벌 자동차 회사 등에서 큰 관심"
7월23일 인천대학교는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가 세계 최고 출력 투명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대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는 국내 독창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투명 태양광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 태양전지는 자외선의 강한 빛을 흡수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동시에 가시광선은 투과해 사람 눈에는 투명하게 보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 활발히 개발되는 투명 태양광 신 시장(2025년 30조원)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 받는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 기술에 대한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개발결과 일부는 에너지 분야 최 상위 논문 중의 하나인 Advanced Materials (Impact factor 25.809), Nano Energy (Impact factor: 15.548) 등에 출간됐다.
이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 특허로 등록했다.
인천대학교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는 투명 태양광 발전 기술에 대해 국내외 최고의 연구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국내의 독창기술로 글로벌 리딩 기술도 개척하고 있다.
김종환 기자
cnc48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