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시대 '경기아트센터 나아가야 할 방향' 집중 조명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더불어민주당·수원6) 의원은 21일, 경기아트센터 내 컨벤션 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사업 진행방향 수립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정담회를 개최했다.

황수영 경기도의원은 21일, 경기아트센터 내 컨벤션 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사업 진행방향 수립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경기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사진=경기도의회)
황수영 경기도의원은 21일, 경기아트센터 내 컨벤션 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사업 진행방향 수립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경기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사진=경기도의회)

이번 정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 집단지성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근본적 해결책과 정책 수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러 현안 중에서도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 국내 문화예술 공공기관의 코로나19 대응 평가와 과제, 팬데믹 현상이 공연예술에 미친 영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아트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간략한 개회사와 인사말로 시작을 알린 후, 2020년 상반기 경기아트센터의 사업 활동 영상 시청, 관련 현안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자유토론을 통해 사업 단계별 협력 및 대응 방안, 광역 공공기관으로서 경기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황수영 의원은 “힘든 시기일수록 예술의 가치는 높으며, 팬데믹 현상의 주기적 발생이 예상되기에 이번 기회가 공연예술 시스템이 재구축 하는 계기가 되어야”한다는 발언으로 말문을 열었다.

황 의원은 자유토론에서 “앞으로의 공연은 ‘공연장’과 ‘온라인’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상반기동안 진행한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은 예술가뿐만 아니라 무대 기술, 감독 등 관련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기도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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