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회천3동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양주시 회천3동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동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회천3동 새마을지회 회원들과 함께 무더위 쉼터에 사전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전달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은 경로당, 게이트볼 지회 등 총 13개소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식사를 금지하고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은 시설 이용을 제한한다.

또한 철저한 실내 방역을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경로당 회장 등 시설 임원을 책임관리자로 지정,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출입자 명단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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