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가 환경부 주최 ‘2020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가 환경부 주최 ‘2020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 (사진=수도권매립지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가 환경부 주최 ‘2020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 (사진=수도권매립지공사)

급증하는 쓰레기 배출량의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줄이기의 동참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된'쓰레기가 사라졌다!' 는 주인공인 현승이 가족이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에서 어떻게 처리될까?’라는 의문에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쓰레기의 배출량, 처리과정, 역사 등을 쉽고 재밌게 풀어쓴 점, 책 속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어디서든 음성책(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도서 활용도를 높인 점 등이 돋보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20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엔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전연령 등 6개 분야에 총 349종의 도서가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를 거쳐 총 105종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선정된 우수 환경도서를 보급하고 전 국민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18일까지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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