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고온다습한 하절기와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에 들어간다.

인천 서구는 고온다습한 하절기와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에 들어간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고온다습한 하절기와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에 들어간다. (사진=인천 서구)

매년 하절기는 지속적인 폭염,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 등의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시기다.

이뿐 아니라 최근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례나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이용 등 외식문화 증가로 식중독 발생은 증가하는 추세다.

식중독은 예방을 통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서구는 미생물 번식이 많아지는 하절기에 식중독을 사전에 막고자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상시 운영 △1회 조리식품으로 다수가 취식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수 지도점검(선별 수거검사) 실시(7월~9월)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및 성수식품(냉면, 횟집 등)에 대한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7월) △배달음식점 위생점검(7월~10월) △위생 취약 대상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홍보(연중 내내)이다.

서구 관계자는 “철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으로 하절기 식품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여름철 식중독 수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지키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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