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21일 오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신규 직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1일 오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신규 직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1일 오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신규 직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선원직과 항만안내직, 비서직으로 신규 임용됐다. (사진=인천항만공사)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채용된 이들은 선원직과 항만안내직, 비서직으로 신규 임용됐다.

이번 채용은 입사지원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학력․연령 등 차별적인 요소를 전면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항만안내선 선원직(기관장)의 경우 해기사(기관사) 1급 면허를 소지함과 동시에 다년간의 여객선 항해 경험을 지녔다.

항만안내직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 일자리로 지원자격을 제한함과 동시에 단시간 근로형태로 선발해 경력단절여성 채용 효과를 거뒀다.

비서직도 대졸 수준의 NCS 직업기초능력검사와 구조화 면접을 실시해 해당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선발했다.

면접전형의 경우 온라인 채점방식을 PA 최초로 도입해 채점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신입직원들은 20일부터 임용식과 사내필수교육, 현장교육 및 항만물류 입문교육, CS 마인드 강화 교육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내 필수교육을 거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각 부서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진우 인재개발팀 실장은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각 분야별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고루 채용되어 향후 인천항의 대국민서비스 제고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앞선 올 상반기 PA 합동채용을 통해 공사 홍보선인 에코누리호 선원직(기관장)과 항만안내직, 비서직 채용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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