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인명수색..사망자 2명 추가 확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7월21일 오전 8시39분께 지하 4층에서 냉동식품을 화물차에 싣던 중 화물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며 시작된 불길로 이 곳에서 작업을 하던 5명이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월21일 오전 8시39분께 지하 4층에서 냉동식품을 화물차에 싣던 중 화물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며 시작된 불길로 이 곳에서 작업을 하던 5명이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1차 인명수색을 벌여 불이 시작된 지하 4층에서 5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 

7월21일 오전 8시39분께 지하 4층에서 냉동식품을 화물차에 싣던 중 화물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며 시작된 불길로 이 곳에서 작업을 하던 5명이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중상자 1명과 경상 7명 등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SLC 물류센터는 연면적 11만5000여㎡ 규모로 지하 5층에 지상 4층 건물로 2018년 12월 준공돼 이마트 24, 오뚜기 물류 등이 입점해 있으며 15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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