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 무선망 구축·교원 PC와 노트북 교체

인천지역 내 모든 학교에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기반이 구축된다.

20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교원의 PC와 노트북도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기종으로 교체한다. 원격수업의 본격 도입에 따라 각 학교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 구축도 추진된다. (사진=김종환 기자)
20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교원의 PC와 노트북도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기종으로 교체한다. 원격수업의 본격 도입에 따라 각 학교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 구축도 추진된다. (사진=김종환 기자)

7월20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교원의 PC와 노트북도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기종으로 교체한다.

원격수업의 본격 도입에 따라 각 학교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 구축도 추진된다.

298억원을 투입되는 무선망 구축사업 대상은 지역 내 모든 학교 1만5840실로 연말까지 완료된다.

쌍방향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이 사용하던 노후화된 PC와 노트북 1만3천334대도 고성능으로 교체된다.

이 교체사업에는 158억원이 들어간다.

또 쌍방향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실시간 화상수업도 확대한다.

콘텐츠 제작이 용이하도록 1교실 당 45만원씩 5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웹캠이나 마이크, 삼각대 등 부족한 기자재를 구매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극복돼도 다가올 미래교육에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올해까지 쌍뱡향 원격수업을 위한 학교 기반을 구축하고 실시간 상호 작용형 수업운영 등 수업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