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20일, 박형우 구청장, 김유순 의장, 김대기 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목상동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인천 계양구는 20일, 박형우 구청장, 김유순 의장, 김대기 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목상동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20일, 박형우 구청장, 김유순 의장, 김대기 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목상동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개관식은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지역주민들은 초청하지 못하고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목상길 38-16(목상동)에 위치한 구립 목상동경로당은 노인 거주인구가 많은 목상동 이주단지지역에 기존에 있던 경로당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연면적 158㎡ 지상 1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및 비상벨 등이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매년 확충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오 목상동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활기차고 화목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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