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재원 마련 골프장 생태녹지 복원사업 등 추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약 2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약 2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약 2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주민, 청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은 골프장 생태녹지 복원사업, 지역청년 취약계층 사회진출 프로젝트, 주민지원사업 다각화개발, 매립시설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 VR 견학, 바로접속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등 비대면·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를 위해 기존 사업계획을 변경·보완하고, 각종 해외사업과 행사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워진 예산을 조정해 약 14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긴급 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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