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업무협약
소외계층 지원·범죄피해 예방 협력에 뜻모아

부천오정경찰서는 15일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과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이주여성 지원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15일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과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이주여성 지원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는 15일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과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이주여성 지원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병덕 부천오정경찰서장, 김수경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주여성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범죄피해 예방 및 보호에 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업무협약식 진행과 함께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에서 지난달 30일 신입회원 환영회 및 회장 이·취임 행사 시 화환대신 받은 쌀 32포를(100만원 상당)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해, 부천오정경찰서와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간 상호 협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김수경 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다문화가정·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하기에,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부천오정경찰서 장병덕 서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들에게 이런 실질적인 도움은 어둠속 한줄기 빛과 같다며,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해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부천오정경찰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자체·지역사회 봉사단체등과 협력해 외국인 사각지대 발굴, 다문화가정·이슬람예배소 방역지원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이주여성들에 대한 지원 및 범죄피해 예방활동 또한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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