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와 상호협력 협약

의정부시는 16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관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병용(사진 왼쪽) 의정부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나 16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관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
안병용(사진 왼쪽) 의정부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나 16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관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

이날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는 신한대학교의 교통, 일자리, 환경, 에너지 학문 분야의 지식을 활용한 정책과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도시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학교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한대학교는 기관유치를 통해 민·관·학 협력 사업을 발굴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양 기관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 일자리, 환경, 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정부시의 행정에 접목한다면 희망도시 의정부의 사회·경제적 가치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환경·에너지 등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한대학교는 1960년 학교법인 설립 후 1972년 신흥보건전문학교로 개교했으며 2013년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통·폐합,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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