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과 경쟁력 향상방안 모색

인천대학교는 16일 대학 평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한국대학랭킹포럼을 개최했다.

국립 인천대학교는 16일 대학 평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한국대학랭킹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인천대)
국립 인천대학교는 16일 대학 평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한국대학랭킹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인천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인천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랭킹포럼이 주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대학 평가 지표 및 방법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 발전과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인천대를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말레이시아 테일러스 대학(Taylor’s University) 포항공과대학(Postech), 가톨릭대, 세종대, 항공대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 학술 전문 DB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과학 저널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 등의 유관기관도 함께 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DGIST 국양 총장과 프레딥 나이르 바이스(Pradeep Nair Vice) 말레이시아 테일러스 대학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이어졌다.

먼저 ‘대학평가 방법론’을 주제로 QS, Elsevier, Clarivate Analytics, Nature Index에서 각각 발표했다.

이어 문휘창 서울대 명예교수가 ‘세계대학평가의 대안’을 주제로 혁신대학의 순위를 선정하는 세계대학랭킹시스템(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랭킹에 대해 토론했다.

또 이건홍 Postech 교수,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 김승억 세종대 교수, 이윤철 항공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인천대는 지난 6월 11일 전 세계 혁신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순위를 선정하는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랭킹에서 전 세계 3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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