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5일 상패동 군인아파트에서 최용덕 시장, 함희성 제8기계화보병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 15일 상패동 군인아파트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15일 상패동 군인아파트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두천시)

 

이번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경기도 '노후 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 도비 6000만원과 시비 4000만원,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상패동 군인아파트에 조성되며, 5년간 공간 무상임대, 지역주민에 대한 개방 등을 통해 신규 인구와 지역주민간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커뮤니티공간으로 제공되 상패동에 새로운 명소와 함께 독서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함희성 사단장은 “이번에 조성된 군인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사단 장병과 군인 가족들에게 따뜻한 문화 공간이자,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은 신규 유입인구(156세대 584명)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밀착형 도서관으로, 기존 시립도서관과 차별화된 공간구성으로, 올해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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