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선정..3개월간 3천500가구 대상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9400만원을 확보했다.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94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약 3500여 가구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이상 가구는 8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94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약 3500여 가구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이상 가구는 8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사진=화성시)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소득 불평등 등으로 인한 계층 간 영양불균형을 줄이고 지역 내 우수 농가를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약 3500여 가구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이상 가구는 8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바우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채소나 과일, 우유 등 현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이 고품질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농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정책관 등 전문인력을 확충했으며,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화성푸드인증제, 유통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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