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완료시까지 우회 도로 확인해야

인천 부평구 소재 부개고가교가 긴급 보수로 인해 통행이 제한된다. (사진=인천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부개고가교에 대해 7월14일부터 긴급 보수공사 시행기간 동안 통행 제한 및 금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시)

인천 부평구 소재 부개고가교가 긴급 보수로 인해 통행이 제한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부개고가교에 대해 14일부터 긴급 보수공사 시행기간 동안 통행 제한 및 금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노후화된 교면 포장 및 신축이음장치를 전면 교체하는 작업으로 24톤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경우 교량의 안전성과 운행 상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14일부터 공사 시작 전까지 통행제한을 실시하고, 공사시작부터 완료까지 통행금지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합건설본부에서는 금일부터 긴급 보수공사가 시작되는 시점까지 24톤이상 중차량의 통행제한을 실시하며, 우회로 등의 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기간동안은 교량의 전면통제가 이루어진다. 

손철현 도로관리부장은 “부개고가교는 1981년에 준공돼 40여 년간 공용중이며, 노후된 고가교의 시설물 및 차량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우회 도로를 꼭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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