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감 주재로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감 주재로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감 주재로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김종환 기자)

보고회에는 행정국장과 학교설립과장, 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전국 최초로 발족한 개교업무추진단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3월 개교한 아암초등학교, 경연초중, 서희학교의 건의 사항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신설 학교 교직원 인센티브 부여와 통합학교인 경연초중의 학교기본운영비 인상 등 인사 및 예산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개교 준비 교직원의 고충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안전시설물의 개교 전 구축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성과도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교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인천새봄초등학교가 동춘1구역에 개교될 예정으로 인근 동춘초등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또한 영종하늘도시 인천별빛초등학교 개교로 인근 영종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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