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
지역 119개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

인천 동구가 지난 10일부터 인천 최초의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을 시작했다.

인천 동구가 지난 10일부터 인천 최초의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을 시작했다. 인천 최초로 추진되는 노인복지 정책인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반기별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는 하반기 지원액 6만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되고 있다.
인천 동구가 지난 10일부터 인천 최초의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을 시작했다. 인천 최초로 추진되는 노인복지 정책인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반기별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는 하반기 지원액 6만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되고 있다.

인천 최초로 추진되는 노인복지 정책인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반기별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는 하반기 지원액 6만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급대상자 5736명 중 지급 첫날인 10일 수령자는 1298명으로, 지급율 23%를 기록하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오전 허인환 구청장이 화수2동, 송현1·2동,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사용방법 및 사용기간 등을 안내하고 직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목욕탕 및 이미용실 가맹 유치에 나서, 지난 6월 전월 대비 약 20%정도 가맹이 늘어 목욕탕 7개소, 이미용실 112개소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상품권 배부 시 업체 현황 리플릿을 함께 나눠 주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본인 수령이 어려운 경우 배우자 및 직계가족은 본인과 지원 대상 어르신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른 구에 사시는 친구분들이 부러워하신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 저희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