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9일 부천오정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장 및 시니어폴리스 회원들과 함께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니어 폴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9일 부천오정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장 및 시니어폴리스 회원들과 함께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니어 폴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는 9일 부천오정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장 및 시니어폴리스 회원들과 함께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니어 폴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치안 활성화에 이바지한 오정노인복지관 팀장 및 시니어 폴리스 회원 등 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오정경찰서는 경찰관서로는 전국 최초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과 2016년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시니어 폴리스’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니어 폴리스’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노인 일자리 창출’과 ‘아동보호’를 목표로 올해는 98명의 어르신들이 학교 주변 등 아동보호구역에서 아동의 안전 확보와 아동범죄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치매노인 실종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치매노인 실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시니어 폴리스’ 인력을 아동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실종 신고 다발 지역까지 확대 배치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시니어 폴리스’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치매노인의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덕 서장은 “아동 안전과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시니어 폴리스 등 협력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천오정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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