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발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와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 등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 구축‧운영'이, 우수사례로는 도시계획과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 장려 사례는 정보통신과의 '코로나19 감염증! 신속한 정보 전달에서 재난기본소득까지 한 번에 쓱!!' 이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 방식)’은 응급환자 이송 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시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 제어가 가능하고 긴급환자 이송 시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되시계획과의 임시검사시설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빠르게 마련된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으로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해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 이용자 921명 중 4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한 몫을 담당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으로 선정된 3개 부서 공직자 6명에 표창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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